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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없이 여행가기

동남아 혼자여행 9~10일차 : 다시 혼자 치앙라이 라이프


즐거운 송크란축제를 뒤로하고 나는 또 라오스로 향하기 위해


치앙라이로 향했다.


버스터미널 3에서 치앙라이로 가는 그린버스 티켓을 사고 버스에 탑승

 




3시간을 달려 치앙라이에 도착했다.


시내로 오니 나를 맞이해 주는 시계탑.


시계탑 주변으로 숙소와 음식점 그리고 술집들이 많았다.


(낮과 밤의 시계탑 모습은 사뭇 다른 분위기)



치앙라이에서 좋았던 점은 숙소 주변에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점들이 많았다.











치앙마이에서의 경험을 살려 치앙라이에서도


오토바이를 랜트해서 인근을 돌아다녔다.





열심히 타다가 중간에 쉬어갈겸 들른 공원 치앙라이 남쪽에 있었다.


공원이름은 모르지만 사람들도 많았고 잘 꾸며 놓았다.



방향을 돌려 치앙라이 북쪽으로 향했더니


멀리서부터 거대한 불상이 보여서 가봤다.


진짜 크다. 한 30~40미터쯤?


우연히 안왔으면 후회할 뻔 했다.





주변에 사원등 볼만할게 많았다.





거대한 불상 밑으로 가면 꼭대기로 가는 리프트를 판매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는 것 같은데


나는 딱히 해보지 않고 그냥 주변만 구경했다.





더 재미있었던건 저 불상 주위 마을에서


주민들이 풋살경기를 하고 있었는데 그 경기를 더 재미있게 봤다.


생각보다 퀄리티 있는 경기였다. ㅎㅎ;


숙소로 돌아오는 길 그냥 막가다보니 산속에서 길을 잃어서


한참을 헤매다가 오토바이 기름이 다 떨어질뻔 했지만


다행히 숙소에 무사히 도착.. 휴;


늦은 저녁을 먹고 숙소에 도착해


내일 훼이싸이로 가는 방법을 찾아보며 잠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