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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앙프라방

동남아 혼자여행 12~14일차 : 쾅시폭포와 루앙프라방에서 만난친구들 루앙프라방 정말 잊지 못할 도시가 될 것 같다. 루앙프라방에 도착하니 많은 일본인들이 있었다. 미오랑 배에서 이야기하면서 많이 만났다. 선착장에서 내려 마을가찌 가는 뚝뚝이가 2만킵 마을에 도착해서 회계사 아저씨와 미오랑 헤어져 다른숙소를 구했다. 하루에 10만킵이였는데 에어컨도있고 개인욕실도 있어서 2박을 머물기로 했다. 저녁을 먹으러 강변에 가니 저렴하고 경치좋은 음식점들이 많다. 6만킵에 무한리필 뷔페도 있었는데 가보진 않았다. 아름다운 저녁 노을과 강변 밥먹고 해가 완전히 저물었을때 맥주 2캔을 들고 혼자 선착장 계단에 앉아 별과 강을 보며 음악을 들었다. 팍뱅에서도 그랬었는데 타지에서 느끼는 이런감정은 정말 혼자 오지않는 사람들은 느낄 수 없는 특별한 기분이였다. 다음날 숙소 바로 밑에 오토바이.. 더보기
동남아 혼자여행 12일차 : 슬로우보트로 루앙프라방(팍뱅 경유) 일찍 숙소에서 나와 슬로우보트 선착장으로 이동했다. 미오는 어제 스피드보트 티켓을 구하려는데 어려움이 많아서 어떻게 됬는지 물어보려고 했는데 와이파이를 안켜놨는지 페이스북 메시지 답변이 없길래 먼저 간다고 메시지를 보내고 선착장으로 출발 했다. 요즘 비수기여서 스피트보트는 6명 인원을 다 구하지 못하면 배를 타고가는 사람들이 6명분의 돈을 내야한다고 한다... 그래서 미오도 고민하는 것 같던데 어떻게 됬는지 모르겠다. 선창장에 가면 저 체크인 표지판을 따라가면 매표소가 나온다. 보트가 야간에는 운행하지 않아서 하루는 팍뱅까지 가고 다음날은 루앙프라방까지 간다. 팍뱅까지는 105000킵, 루앙프라방까지는 210000킵 중간에 보이는 초록색 배가 우리가 타고갈 슬로우 보트이다. 티켓에 좌석번호가 써져있긴 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