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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

동남아 혼자여행 9~10일차 : 다시 혼자 치앙라이 라이프 즐거운 송크란축제를 뒤로하고 나는 또 라오스로 향하기 위해 치앙라이로 향했다. 버스터미널 3에서 치앙라이로 가는 그린버스 티켓을 사고 버스에 탑승 3시간을 달려 치앙라이에 도착했다. 시내로 오니 나를 맞이해 주는 시계탑. 시계탑 주변으로 숙소와 음식점 그리고 술집들이 많았다. (낮과 밤의 시계탑 모습은 사뭇 다른 분위기) 치앙라이에서 좋았던 점은 숙소 주변에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점들이 많았다. 치앙마이에서의 경험을 살려 치앙라이에서도 오토바이를 랜트해서 인근을 돌아다녔다. 열심히 타다가 중간에 쉬어갈겸 들른 공원 치앙라이 남쪽에 있었다. 공원이름은 모르지만 사람들도 많았고 잘 꾸며 놓았다. 방향을 돌려 치앙라이 북쪽으로 향했더니 멀리서부터 거대한 불상이 보여서 가봤다. 진짜 크다. 한 30~40미터쯤? .. 더보기
동남아 혼자여행 4일차 : 파타야 바다, 산호섬 이른 아침 숙소 앞 파타야 거리는 한산하다. 또 설렁설렁 걸어서 비치로드로 향했다. 햇빛이 따라롭다 못해 뜨겁다.^^ 오늘은 산호 섬(꼬란 섬)으로 가기위해 선창장으로 향한다. 선착장은 워킹스트리트 끝에 위치해있다. 표를 구입하려 매표소를 찾았더니 없다. 멍하니 동양인 하나가 헤매고 있으니 친절한 현지인 아주머니가 배 출발 시간이 나와있는 안내판을 보여주며 이제 배가 출발한다며 빨리 뛰라고 한다! 표도 없이 일단 러닝 중간 크기의 배가 이제 출발을 알리듯 경적을 울리길래 갔더니 앞에서 돈을 받고 입장한다. 매표소가 따로 없고 그냥 앞에서 돈을 받는 듯 하다. 요금은 30밧 사람들을 가득 태운 배가 산호섬으로 출발한다. 산호섬으로 가는 배안에서 파타야 해변을 바라본다. 생각보다 좋은 경치에 귀에 이어폰을 .. 더보기
동남아 혼자여행 3일차 : 방콕에서 파타야로 일어나가마자 씻고, 짐싸고, 숙소를 나왔다. 파타야로 이동하기로 계획을 바꾸었기 때문이다. 어제 소매치기 사건 때문에 대대적으로 계획을 수정했다. DDM 사장님과 인사를 하고 가진 바트가 없어서 카오산로드 환전소로 향했다. 아침의 카오산로드는 한산했다. 환전소에서 100달러를 환전하고 버스정류장을 찾아 다녔다. 걷다보니 버스정류장 표시가 없는데 사람들이 버스에 타고 내린다. 긴가민가 하다가 에어컨이 나오는 버스가 오길래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노선도 모르는 상태로 올라탔다. (창문 닫힘유무로 판단) 승무원이 요금 징수때문에 어디가냐고 물어본다. 노선을 몰라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고 내가 엉뚱한 대답을 하니 빅토리모듀먼트가냐고 묻는다. 빅토리모듀먼트는 방콕 교통의 중심지라고 하던 글을 봤던적이 있어서 그 곳으.. 더보기
동남아 혼자여행 2일차 : 방콕 도시탐방 (왓포,왓아룬,차이나타운,주택가) 어제 방이 더워서 잠을 계속 설친관계로 조금 늦게 일어나 나갈 차비를 했다. 우선 오늘 너무 더운관계로 도저히 긴반지를 입을 엄두가 안나서 왕궁투어는 따로 하지않았다. 그래서 슬슬 마실나가는 것 처럼 첫번째로 '왓포(who pho)'를 가기로 했다. 왓포는 방콕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사원으로 관광명소이기 때문이다. 왓포까지 가는길 방콕에는 곳곳에 천이 많은데 물은 쫌 더러워 보였다. 주변에 핀 꽃과 살짝 더러운 물을 배경으로 한 컷. 배가다닐 정도의 깊이인가 보다. DDM에서 출발해서 천천히 30분쯤 걸었을까 왕궁 뒤에 있는 왓포에 도착했다. 매표소에서 표를 샀는데 100바트이다. 왕궁 표가 500바트인데 훨씬 저렴했다. 구매한 표의 모습 물 사진이 있고 FREE라고 적혀있는데 어디서 나누어 주는 걸까?.. 더보기
동남아 혼자여행 1일차 : 방콕 도착기 들뜬 마음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11시 15분 출발하는 AIR ASIA 항공을 타고 방콕으로 출발했다. 수속을 하는데 이거참 출발부터 조금 당황하게 된다. 너무도 자유로운 여행을 꿈꾼 나머지 가는 편도 티켓만 사고 '오고싶을때 와야지'하는 마음으로 귀국 티켓을 구입 안했는데 직원이 이러면 입국거부 될 수도 있다며 태국에서 입국 거부되도 항공사가 아닌 개인이 책임진다는 서약서를 쓰라고 한다. 아니 이 당연한 생각을 왜 못했던 걸까. 내가 심사관 이였어도 오는 것만 있고 집으로 가는 티켓이 없다면 불법체류를 할 가능성이 생긴긴다고 생각 할 것인데... 부랴부랴 원래 복귀 예정지였던 하노이에서 인천을 가는 티켓을 구입 하고 출력하는 곳을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카페베네 인터넷 카페라는 곳이 있다고 한다. 공항 .. 더보기
동남아 여행 준비(D-2) 루트 & 일정 (최종) 일단 이동경로는 처음 계획 했던 것으로 가기로 했고 세부 일정에 대해서는 최종 수정 보완 했습니다. 날짜 일정 숙소 4월7일금요일 방콕도착->숙소체크인->팝콘투어 방문 및 투어예약->시내구경->숙소 방콕DDM게스트하우스 4월8일토요일 왕궁투어-> 암퍼와주말시장+반딧불투어->숙소 방콕DDM게스트하우스 4월9일일요일 방콕->아유타야 이동 시내 및 사원 구경 ->방콕->숙소*아유타야이동 버스 + 뚝뚝이 방콕DDM게스트하우스 4월10일월요일 방콕->파타야 이동->숙소체크인->타이쿤투어 방문 및 투어예약->시내구경 ->숙소*방콕 고속버스터미널 (BTS 에까마이역 2번 출구) *파타야 타이쿤투어 (9M. 6 Soi Suksrikarn Nongprue Banglamung Chonburi 20150) *파타야 골든게이.. 더보기
동남아 여행 준비 (D-3) 이동 경로 수정 뭐 한것도 없는데 시간은 빨리 흘러가고 벌써 출발 3일전... 미리 더 준비를 했어야 하지만 오랜만에 친한 친구들이 모여서 여행준비가 조금 늦어졌습니다. 최초 계획은 무계획으로 가는 작정이었으나 막상 날짜가 다가오자 어느정도 계획수립을 해야겠다고 생각이들어서 이동경로를 구체화 해보니 28일 이라는 무시할 수 없는 여행기간이 나왔습니다.;; 5월에는 해야되는 일들이 많기 때문에 조금 줄일까도 생각해 봤지만 의미있는 첫 나홀로 해외여행이니 이대로 강행하기로 했습니다. *예상 이동경로 4월 7일(금) - 방콕 도착 -> 카오산 로드 -> 숙소 체크인 DDM or 홍익인간 ->팝콘여행사 방문 내일 투어 예약 -> 시내 구경 -> 숙소*팝콘투어(BTS ASOK역 스퀘어 3층) 4월 8일(토) - 왕궁투어 -> 암.. 더보기
동남아 여행 준비 (D-6) 태국 이동경로 선정 현재 태국여행시 계획중인 이동경로는 대략 이렇습니다. IN방콕 -> 파타야 -> 아유타야 -> 수코타이 -> 치앙마이 -> 치앙라이 -> (라오스)루아프라방 대략 14일 일정으로 잡고 있고 더 흥미있는 일이 생긴다면 더 늘릴 예정입니다.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경로는 아직 짜진 않았지만 각각 5일 3일7일 정도로 총 여행 일정은 25일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태국에서 숙소는 게스트 하우스 위주로 묵을 예정입니다만 한인업소가 있다면 한인업소를 많이 이용하려 합니다. 혼자가는 여행이기에 도움이 많이 필요할 것 같아서요 외롭기도 할 것 같기도 하고 ㅎㅎ; 방콕에는 DDM,홍익인간,동대문,묵다 등등 한인게스트 하우스가 많습니다. 저는 그중 DDM에 숙박할 예정이긴 한데 따로 예약은 하지 않았습니다. 경험상.. 더보기
동남아 혼자 여행준비 (D-7) 저번달 남미(페루,볼리비아,칠레)에 친구들과 한달동안 다녀온 이후 이번에는 동남아(태국,라오스,캄보디아,베트남)으로 혼자 여행을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여행 출발 날짜는 17년 4월 7일 금요일 11시 비행기로 태국 방콕으로 출발하는 비행기 인데 스카이스캐너를 통해 예약하였다. 저렴하고 편리한 것 같다.스카이스캐너(https://www.skyscanner.co.kr/) 지금까지 설정한 계획은 큰 이동경로만 설정하고 각각의 날짜나 시간은 따로 설정하지 않는 거의 무계획 배낭 여행을 준비중이다. 이동하다가 여기가 좋네 이러면 2~3일 더 머물며 태국에서 베트남까지 육로만을 이용해서 이동할 계획이다. 귀국 날짜를 정하지 않았는데 일단 OUT공항은 베트남 하노이가 될것으로 예상한다. 집근처인 평택 시립도서관에 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