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남아시아

동남아 혼자여행 3일차 : 방콕에서 파타야로 일어나가마자 씻고, 짐싸고, 숙소를 나왔다. 파타야로 이동하기로 계획을 바꾸었기 때문이다. 어제 소매치기 사건 때문에 대대적으로 계획을 수정했다. DDM 사장님과 인사를 하고 가진 바트가 없어서 카오산로드 환전소로 향했다. 아침의 카오산로드는 한산했다. 환전소에서 100달러를 환전하고 버스정류장을 찾아 다녔다. 걷다보니 버스정류장 표시가 없는데 사람들이 버스에 타고 내린다. 긴가민가 하다가 에어컨이 나오는 버스가 오길래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노선도 모르는 상태로 올라탔다. (창문 닫힘유무로 판단) 승무원이 요금 징수때문에 어디가냐고 물어본다. 노선을 몰라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고 내가 엉뚱한 대답을 하니 빅토리모듀먼트가냐고 묻는다. 빅토리모듀먼트는 방콕 교통의 중심지라고 하던 글을 봤던적이 있어서 그 곳으.. 더보기
동남아 혼자여행 2일차 : 방콕 도시탐방 (왓포,왓아룬,차이나타운,주택가) 어제 방이 더워서 잠을 계속 설친관계로 조금 늦게 일어나 나갈 차비를 했다. 우선 오늘 너무 더운관계로 도저히 긴반지를 입을 엄두가 안나서 왕궁투어는 따로 하지않았다. 그래서 슬슬 마실나가는 것 처럼 첫번째로 '왓포(who pho)'를 가기로 했다. 왓포는 방콕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사원으로 관광명소이기 때문이다. 왓포까지 가는길 방콕에는 곳곳에 천이 많은데 물은 쫌 더러워 보였다. 주변에 핀 꽃과 살짝 더러운 물을 배경으로 한 컷. 배가다닐 정도의 깊이인가 보다. DDM에서 출발해서 천천히 30분쯤 걸었을까 왕궁 뒤에 있는 왓포에 도착했다. 매표소에서 표를 샀는데 100바트이다. 왕궁 표가 500바트인데 훨씬 저렴했다. 구매한 표의 모습 물 사진이 있고 FREE라고 적혀있는데 어디서 나누어 주는 걸까?.. 더보기
동남아 여행 준비 (D-6) 태국 이동경로 선정 현재 태국여행시 계획중인 이동경로는 대략 이렇습니다. IN방콕 -> 파타야 -> 아유타야 -> 수코타이 -> 치앙마이 -> 치앙라이 -> (라오스)루아프라방 대략 14일 일정으로 잡고 있고 더 흥미있는 일이 생긴다면 더 늘릴 예정입니다.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경로는 아직 짜진 않았지만 각각 5일 3일7일 정도로 총 여행 일정은 25일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태국에서 숙소는 게스트 하우스 위주로 묵을 예정입니다만 한인업소가 있다면 한인업소를 많이 이용하려 합니다. 혼자가는 여행이기에 도움이 많이 필요할 것 같아서요 외롭기도 할 것 같기도 하고 ㅎㅎ; 방콕에는 DDM,홍익인간,동대문,묵다 등등 한인게스트 하우스가 많습니다. 저는 그중 DDM에 숙박할 예정이긴 한데 따로 예약은 하지 않았습니다. 경험상.. 더보기
동남아 혼자 여행준비 (D-7) 저번달 남미(페루,볼리비아,칠레)에 친구들과 한달동안 다녀온 이후 이번에는 동남아(태국,라오스,캄보디아,베트남)으로 혼자 여행을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여행 출발 날짜는 17년 4월 7일 금요일 11시 비행기로 태국 방콕으로 출발하는 비행기 인데 스카이스캐너를 통해 예약하였다. 저렴하고 편리한 것 같다.스카이스캐너(https://www.skyscanner.co.kr/) 지금까지 설정한 계획은 큰 이동경로만 설정하고 각각의 날짜나 시간은 따로 설정하지 않는 거의 무계획 배낭 여행을 준비중이다. 이동하다가 여기가 좋네 이러면 2~3일 더 머물며 태국에서 베트남까지 육로만을 이용해서 이동할 계획이다. 귀국 날짜를 정하지 않았는데 일단 OUT공항은 베트남 하노이가 될것으로 예상한다. 집근처인 평택 시립도서관에 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