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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없이 생활하기

무인도에서 살아 남고 싶어하는 남자들

남자라면 한번쯤은 상상할 것이다.

무인도에서 살고 싶다.

 

바쁜 일상속에서 벗어나 아무것도 연결되지 않은

태고의 자연에서 스스로 집을만들고

스스로 채집하고 살아가는 상상

 

낚시, 캠핑 등의 취미는

여성보다는 남자들에게 나타나는

취미인데 이것에는 이유가 있다.

 

남자의 DNA에는 Hunter's circuit 라는 수렵본능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인간사회는 지금처럼 풍족한 시대가 될 때 까지

그리 많은 시간이 지나지 않았다.

 

농경사회가 시작되고 떠돌이 시절을 마감했을 때까

불과 10000년 밖에 되지 않았으니까.

반면에 '호모사피엔스'라는 현인류의 역사는

20만년이라는 시간이 있는 것이다.

 

남자의 DNA에 있는 Hunter's circuit 라는 본능이

남아 있는 것은 이렇듯 당연한 이유이다.

 

생존이라는 서바이벌 분류에 최고봉은

역시 무인도일 것이다.

 

사실 우리나라에도 무인도는 상당수 있는 편이다.

 

안면도쪽으로만 가도

'무인도 체험'이 가능한 곳이 상당 수 있다.

 

물론 영화에서 보는 것처럼 과일이 있고

동물들이 사는 섬은 아니고

그저 작은 사람이 살지않는 섬일 뿐이지만

 

아무도 없는 적막한 섬에서 텐트를 치고

낚시로 물고기를 잡으며 캠핑하는 것도

지금에선 느끼기 힘든 색다른 추억이 될 것이다.

 

한번쯤 로빈슨 크루소가 되보고 싶다면 도전해 볼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