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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없이 알아두기

만우절 뜻과 유래

만萬(일만 만)우愚(어리석을 우)절節(마디절)







4월 1일에 거짓말이나 장난으로 서로 속이며 즐기는 날을 말한다. 영어로는 april fools'day 라고하며 서양에서 전래되었다.



주로 주변사람에게 장난을 치며 즐기지만 가끔 소방서, 경찰서등 공공기관에 급박한 긴급전화로 장난치는 사람들이 있어 장난전화 적발시 벌금형으로 엄중 조치한다고 한다.






대한민국 중고등 학생들이 가장 반단합이 잘된다는 날이기도 하다.

학생들은 주변 친구들을 속이는 것보다 담임선생님이나 인기많은 젊은 선생님들을 주 타켓으로 삼는다.





만우절의 유래에는 여러가지 이야기가 이있다.

하지만 그 모두가 막연한 추측일뿐 정확한 유래는 없다. 

중에서 가장 유력한 설은 프랑스의 신년행사와 관련된 이야기이다.

고대사람들은 옛부터 봄은 새해의 시작이라고 해서  새해의 시작을 현재의 3월~4월로 여겨왔다.

그러나 15세기 프랑스에서 새해의 시작을 지금의 4월 1일에서 1월 1일로 변경을 공표하였는데 그 소식에 반대하는 사람들이나 소식을 접하지 못했던 많은 사람들이 그대로 4월 1일에 신년 행사를 하게 되었다. 





그런 사람들을 일컬어 '4월의 물고기' 라고 불렀으며 자고 있는 친구 머릿맡에 물고기 한마리를 놓아두며 놀리던 풍습이 내려와 지금이 이른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이야기는 서양에서는 신년에 서로에게 선물을 주고 받던 풍습이 있었는데 아까 언급 했던 프랑스의 신년이 바뀌는 그 초기 시기에는 바뀐 신년인 1월 1일과 원래 신년인 4월 1일 두번의 행사를 하였다고 한다.

그때 4월 1일은 가짜 신년이라고 하여 장난스러운 선물이나 거짓말을 하는 풍습이 생겼다는 이야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