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없이 생활하기

해장국 추천 메뉴

얼마나오래살까 2017. 4. 2. 15:43

요즘처럼 힘든때 사람들의 애환을 풀어주는 술.


술은 역사적으로 봐도 어쩌면 우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동반자 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술은 과도하게먹으면 우리 몸을 해치기 때문에 술을 많이 먹은 이후에는 어김없이 '숙취'라는 형벌이 내려진다.

그리고 그 '숙취'를 느끼는 대부분 사람들의 생각은 '해장하고 싶다.'로 통일된다.


그래서 술때문에 쓰린 속을 달래고 허기진 배를 채우는 해장국 메뉴들을 추천해 봤다.


물론 새벽까지 마시다가 해장국을 먹으러 가는 애주가들을 위해서

24시간 운영을 많이하는 해장국 종류로 추천했다.








1. 뼈가귀 해장국(★★★★) - 통상 '해장국 먹으러가자' 라고하면 이 뼈다귀 해장국을 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큼직한 돼지등뼈에 붙어있는 맛있는 살코기를 발라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숙취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몸에게 단백질과 같은 에너지 공급은 필수 과제이다. 얼큰한 맛으로 속을 푸는 것은 옵션.








2. 콩나물 국밥(★★★☆) - 시원한 국밥맛에 가격경쟁력까지 있어서 가성비로는 콩나물 해장국을 따라올 메뉴가 없다. 주재료인 콩나물의 가격이 싸서 그런지 대부분 음식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파는 곳이 많다.

콩나물에는 알콜대사에 도움을 주는 아스파라긴산이라는 성분이들어 있어서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









3. 북어국(★★★★) - 다음날 숙취로 고생하는 아들을 위한 어머니의 배려 같은 맛. 해장국을 이야기 하는데 북어해장국을 빼놓을 수 없다.

북어에는 숙취를 없에주는 대표성분인 메타오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만취한 다음날에는 무조건 북어국이 0순위 이다. 특유의 시원한 맛과 북어의 식감은 많은 숙취인들에게 해방감을 준다.

    






4. 순대국밥(★★★☆) - 새벽까지 달리고 집에들어가기 전 해장국을 먹고 싶어하는 사람이라면 강력 추천메뉴이다. 울어나온 국물, 돼지 내장과 순대는 당신의 허기진 배를 채우는 데 안성맞춤일 것이다. 청량고추와 다데기 양념으로 얼큰하게 먹을 수 도있고 개인취향을 마음것 발휘할 수 있다.









5.설렁탕(★★★☆) - 특유의 그 울어나온 깊은맛을 내는 국물은 다른메뉴들과는 비교를 거부한다. 마치 눈처럼 뽀얀 국물은 설렁탕만의 특징이다. 김치와 함께 먹으면 허기진 속을 달래는 데에는 이만한 것이 또 없을 것이다.







6.라면(★★★) - 술먹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해장국 만들어줄 가족이 없고 나가서 사먹기도 귀찮다면 역시 당신에게는 라면이 최고의 해장국이다. 전국민이 즐겨먹는 짭잘하고 매콥한 라면국물은 당신의 귀차니즘과 숙취사이에 양립할 수 있는 유일한 메뉴이다.